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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20곳 발표 — 지망 대학이 여기 있다면 확인할 것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20곳, 전부·일부 제한의 차이와 적용 대상을 정리했습니다.

윤서아 수시전형 콘텐츠 에디터·2026-08-26·조회 103

수시 원서 접수를 코앞에 두고 지망 대학 목록을 다시 점검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지난 8월 25일, 교육부가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20곳을 발표했습니다.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이 아예 안 나오거나 일부만 나오는 대학 명단입니다. 지망 대학이 여기 포함됐는지, 포함됐다면 얼마나 제한되는지를 원서 쓰기 전에 확인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도서관에서 노트북으로 공부하는 학생의 모습

무엇이 발표됐나 — 308개교 중 20곳이 제한 대상

교육부는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과 관련해 지원 가능 대학 288개교지원 제한 대학 20개교, 총 308개교의 명단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대학 재정 건전성과 교육 여건을 평가해 매년 갱신하는 명단으로, 새 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매번 8월 말에 공개됩니다. 대다수 대학은 지원 가능 명단에 그대로 남지만, 일부는 새로 제한 대상에 오르거나 반대로 명단에서 빠지기도 합니다.

전부 제한 16곳과 일부 제한 4곳 — 받을 수 있는 게 다릅니다

제한 대학 20곳이 전부 같은 조건은 아닙니다. 전부 제한에 해당하는 16곳은 국가장학금은 물론 일반상환·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반면 일부 제한에 해당하는 4곳(상지대·추계예술대·국제대·대덕대)은 국가장학금과 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은 받을 수 없지만,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제한 대학'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어도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지원의 폭이 크게 다르다는 뜻입니다.

새로 이름을 올린 6곳

이번 명단에서 처음 제한 대상으로 지정된 곳은 서영대·여주대·상지대·추계예술대·국제대·대덕대 등 6곳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원 가능 명단에 있다가 이번에 새로 걸린 대학이 있다는 뜻이므로, 작년 정보만 보고 "우리 학교는 괜찮다"고 넘겨짚으면 안 됩니다. 정확한 평가 기준과 항목별 세부 사유는 대학마다 다르게 공개되므로, 지망 대학이 명단에 있다면 해당 대학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이나 교육부 보도자료 원문에서 구체적인 사유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대학 건물 입구로 향하는 학생들의 모습

왜 중요한가 — 등록금 부담이 그대로 남습니다

국가장학금은 소득분위에 따라 등록금의 상당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이고, 학자금대출은 당장 목돈이 없어도 입학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판입니다. 지망 대학이 전부 제한 대학이라면 이 두 가지를 모두 쓸 수 없으므로, 등록금 전액을 다른 방법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성적이나 적성만 보고 지원 대학을 정하다가 정작 등록 시점에 학비 마련이 막히는 상황을 피하려면, 지원 여부를 원서 접수 전에 미리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미 합격한 뒤에 제한 사실을 알게 되면 등록 포기와 재수라는 더 큰 선택지만 남을 수 있습니다.

적용 대상은 2027학년도 신입생·편입생뿐입니다

이번 제한은 2027학년도에 새로 입학하거나 편입하는 학생에게만 적용됩니다. 이미 그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지금까지 이용해 온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재학생 형제자매나 선배가 "우리 학교는 문제없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안심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매년 명단이 갱신되는 만큼, 재학생 기준과 신입생 기준이 같은 해에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지망 대학이 명단에 있는지 확인하는 법

가장 정확한 방법은 교육부 홈페이지의 보도자료 원문에서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전체 명단을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언론 보도는 새로 추가된 대학 위주로 다루는 경우가 많아, 기존에 이미 제한 대상이던 대학까지 포함한 전체 20곳 명단은 원문에서 봐야 빠짐없이 확인됩니다. 수시 원서 접수 일정과 함께 정리해 두면, 남은 기간 동안 지원 대학 목록을 조정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서류를 보며 대화하는 모습

수시 접수 전, 확인 순서

먼저 지망 대학 이름을 교육부 발표 명단에서 검색해 전부 제한인지 일부 제한인지 확인합니다. 제한 대상이라면 국가장학금 없이 등록금을 감당할 수 있는지 가정 형편과 함께 상의합니다. 수시 원서접수 마감까지 시간이 촉박하다면, 지원 여부가 불확실한 대학보다는 확실한 대학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면접이 있는 전형에 지원할 경우, 학자금 지원 여부와 별개로 면접 준비 일정도 함께 챙겨야 합니다.

정리

2027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20곳이 8월 25일 발표됐고, 이 중 16곳은 전부 제한, 4곳은 국가장학금과 취업후상환 대출만 제한된 일부 제한입니다. 적용 대상은 2027학년도 신입생·편입생이며 재학생에게는 영향이 없습니다. 지망 대학이 명단에 있는지는 교육부 발표 원문에서 직접 확인하고, 등록금 마련 계획을 원서 접수 전에 세워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확한 명단과 세부 제한 내용은 매년 바뀔 수 있으므로 교육부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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