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관공서·기업체 출근은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 달라고 요청합니다 — 시험장 200m 앞부터 차량이 막히고, 영어 듣기 25분은 항공기 이착륙도 조정됩니다
2027학년도 수능(11월 19일) 당일 지원대책을 보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출근 시간 10시 이후 조정 요청, 6시~8시 10분 수도권 지하철 증편, 시험장 200m 전방 차량 통제, 듣기평가 13시 10분~13시 35분 항공기·군사훈련 조정과 날씨 확인 시점까지 다룹니다.
수능 날 아침 가장 걱정되는 것은 시험 문제보다 시험장까지 가는 길입니다. 올해는 정부가 수능 당일 지원대책을 일찌감치 내놓았습니다. 교육부는 2026년 10월 20일 국무회의에 '2027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습니다. 이 글은 그 보고 내용을 보도로 확인해, 출근 시간·교통·듣기평가 소음·날씨와 안전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무엇을 뜻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세부 수송 방식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어 시도교육청 안내가 최종 기준입니다.

11월 19일 목요일, 55만 1,864명이 1,312개 시험장으로 갑니다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목)에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2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응시 예정자는 55만 1,864명으로 지난해보다 2,310명 줄었습니다.
시험 시간은 일반 수험생 기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입니다.
이 많은 인원이 같은 시간대에 움직이기 때문에 이번 대책의 중심은 교통 분산입니다.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 달라고 요청합니다
정부는 수능 당일 관공서와 기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합니다.
수험생이 몰리는 등교 시간대에 출근 차량과 지하철 승객을 줄이려는 조치입니다.
다만 이것은 협조 요청이어서 모든 직장이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이 수험생을 태워 주거나 같은 시간에 출근해야 한다면 직장에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등교 시간대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수도권 지하철을 늘립니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는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로 잡혔고, 이 시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립니다.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 차량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됩니다. 경찰서 등이 운영하는 차량이 해당합니다.
8시 10분은 입실 완료 시각과 같으므로, 이 시각에 맞춰 도착하는 것은 너무 늦습니다. 입실 규정은 수능 신분증과 입실 시각 글에서 확인하십시오.
비상 수송차량을 개별로 부르는 방법은 이번 보도에서 확인하지 못했으니 시도교육청과 경찰 안내를 보십시오.

시험장 200m 앞부터 차량이 막히고, 수험생은 걸어서 들어갑니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됩니다.
자가용으로 가더라도 그 지점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200m는 천천히 걸으면 3분 안팎이지만, 짐을 들고 긴장한 상태에서는 더 걸릴 수 있고 입구 줄까지 있습니다.
차에서 내려 시험장 문을 통과하는 데 걸릴 시간을 넉넉히 두고 출발 시각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보도된 통제 거리에 기초한 제 판단이며, 시험장마다 통제 지점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영어 듣기평가 25분은 비행기와 군사훈련까지 멈춥니다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항공기와 헬리콥터의 이착륙 시간을 조정합니다.
포 사격과 전차 이동 같은 군사훈련도 잠시 중단됩니다.
버스와 열차는 서행하고 경적을 자제하며, 시험장 주변 행사장과 공사장도 생활 소음을 줄여 달라는 당부를 받습니다.
수험생에게는 이 25분 동안 바깥 소음이 최소화된다는 점만 알아 두셔도 충분합니다.
날씨는 11월 13일부터 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합니다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13일부터 기상청 누리집에서 시험장 날씨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도서·벽지 수험생을 위한 수송 대책과 눈이 올 때의 제설 대책도 마련됩니다.
날씨가 나쁘면 이동 시간이 길어지므로, 13일 이후 예보를 본 뒤 가는 방법과 출발 시각을 한 번 더 점검하십시오.
지진 같은 재난에 대비한 정보 전달 체계도 만들어지고, 16개 시도교육청이 전체 시험장 안전 점검을 합니다.

문답지 보안과 현장 지원은 교육부가 시험지구마다 맡습니다
교육부는 경찰청, 시도교육청과 함께 문제지와 답안지 보안 체계를 운영하고, 모든 시험지구에 중앙협력관을 보냅니다.
수험생이 직접 할 일은 아니지만, 시험장에서 감독관의 안내를 그대로 따르는 것이 이 체계 안에서 가장 안전합니다.
반입 물품과 시계 규정은 수능 시계와 반입 금지 물품 글을, 당일 응시하지 못했을 때의 수수료 환불은 응시수수료 환불 글을 보십시오.
수능 전날 가족이 확인할 순서
1) 시험장까지 가는 방법과 차량 통제 지점을 정합니다. 2) 8시 10분 입실 완료 기준으로 출발 시각을 거꾸로 계산합니다. 3) 13일 이후 날씨 예보를 보고 옷과 이동 수단을 정합니다. 4) 부모님 직장의 출근 시간 조정 여부를 확인합니다.
시험이 끝난 뒤 성적 통지와 원서접수 날짜는 수능 후 일정표에 한 줄로 이어 두었습니다.
이 글은 정부 발표를 보도로 확인한 것이어서, 최신 안내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 시도교육청 공지로 확인하십시오.